경남 작가들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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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활동하는 박준우·방상환·장두루 작가와 도민·지역 단체가 협업해 예술의 확장성과 지역문화 가치를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앤 아티스트 전시에 참여한 작가 5명 중 창원에서 활동하는 박준우·방상환·장두루 작가의 작업 세계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탐구하고 협업해 예술적 실천을 공유하는 워크숍 형식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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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방상환·장두루 작가 '예술의 확장성' 실천
경남도립미술관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앤 아티스트 2025: 새로운 담지자〉와 연계해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사회연계 협업프로그램 '탐구와 연마'를 진행한다.

박 작가는 창원 어반스케쳐스 팀과 함께 도시 인프라와 문화적 공간에 대한 인식을 시각화하는 야외 드로잉을 펼친다. 27일 도립미술관에서 '우리집에서 미술관 오는 길'을 주제로 '삶의 반경' 프로그램을, 다음 달 7일 안민고개에서 창원 도심을 부감법으로 스케치하는 '도시도감' 활동을 진행한다.
방 작가는 다음 달 10일 도립미술관 2층 전시홀에서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을 주제로 전자음악·모션그래픽·비주얼 인터랙티브 아트를 결합한 워크숍을 선보인다. 점·선·면 조형 언어를 기반으로 고은·방상환·변현우·신용운 등 4명의 작가가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기하학적 추상회화의 매력을 확장한다.
장 작가는 전통 풍속을 결합한 체험 중심 퍼포먼스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다. 24일 도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는 세시풍속인 '봉선화 물들이기 직접행동'을 진행했고, 다음 달 14일 마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축문 낭송·콜라주·연날리기 등이 어우러진 라이브 퍼포먼스 '마산만 푸른 물'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바다 회복을 기원한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작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이 일상으로 확장되고 미술관이 다양한 세대와 주체가 만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창의적 예술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류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