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글로벌 플랫폼’ 본격화… 1등 굳히기

김지영 2025. 8. 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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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새 광고 캠페인을 공개, 대대적인 마케팅 드라이브에 나섰다.

2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최근 새 광고 캠페인 '시대는 이미 업비트'를 공개하며 대대적인 이벤트에 나섰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두나무가 글로벌 도약을 선언한 만큼, 브랜딩 강화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새 캠페인 실시와 다양한 마케팅으로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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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이미 업비트’ 광고 공개
세달간 거래수수료 업계 최저치
USDT마켓 0.25%→0.04% 인하
빗썸, 채널가입자 이벤트로 맞불
[업비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새 광고 캠페인을 공개, 대대적인 마케팅 드라이브에 나섰다. 브랜드 신뢰 강화와 사용자 경험 확대를 겨냥한 이번 행보는 글로벌 지능형 플랫폼 도약을 선언한 경영진 비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벤트 개최와 업계 최저 수준의 USDT 거래 수수료 인하까지 병행하며 경쟁 구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최근 새 광고 캠페인 ‘시대는 이미 업비트’를 공개하며 대대적인 이벤트에 나섰다. 공식 텔레그램 계정을 개설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과 동시에 USDT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했다.

업비트가 최근 공개한 ‘시대는 이미 업비트’는 변화하는 자산 개념과 빠르게 진행되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제도화를 배경으로, 업비트가 선도하는 새로운 금융의 현재를 담았다. 디지털 자산이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이미 현재의 금융 대세이자 투자 트렌드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단순 광고 차원이 아니라, 지난 6월 오경석 대표가 제시한 취임사에서 밝힌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오 대표는 당시 “기술과 보안의 강력한 우위를 위한 과감한 투자,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두나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업비트가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 토대를 착실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취임사에서 밝힌 비전의 연장선에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제도화 흐름을 반영해 신뢰를 강화하고 국내 투자자의 참여 경험 확대를 노린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에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3개월간 USDT·KRW 및 USDT 마켓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USDT·KRW는 0.05%에서 0.01%로, USDT마켓은 0.25%에서 무려 0.04%로 21bp(1bp=0.01%p) 낮췄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두나무가 글로벌 도약을 선언한 만큼, 브랜딩 강화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새 캠페인 실시와 다양한 마케팅으로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업비트와 라이벌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빗썸도 새 이벤트를 진행하며 맞불을 놓았다. 빗썸은 업비트가 이벤트를 공개한 지난 22일 오후, 텔레그램 채널 5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업비트가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를 경품으로 내걸었고, 빗썸은 아이폰17을 총 10명에게 추첨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업비트와 빗썸이 대규모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잇따라 열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과 신뢰 확보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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