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마무리+인터내셔널 퀄리티" 백승호, 결승골 폭발...최고 평점+감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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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기다림 끝에 나온 2부 리그 복귀골이었다.
백승호가 시즌 1호골이자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로써 백승호는 이번 시즌 1호골이자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버밍엄의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정말 훌륭한 마무리였다. 버밍엄 시티 감독직에 부임한 이후 백승호는 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열심히 뛸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많은 것을 해내는 선수다. 오늘 골 장면도 정말 멋졌다. 골대 안으로 패스를 하듯 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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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1년의 기다림 끝에 나온 2부 리그 복귀골이었다. 백승호가 시즌 1호골이자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안겼다. 이에 영국 현지의 극찬과 함께 최고 평점을 받았다.
버밍엄 시티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라운드에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버밍엄은 2승 1무를 기록했다.
버밍엄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후루하시, 스탠스필드, 그레이, 이와타, 백승호, 빌룸손, 레어드, 클라러, 노이만, 오사이-사무엘, 알솝이 선발 출격했다. 백승호가 시원한 슈팅을 선보였다. 전반 5분 윌룸손의 패스를 박스 좌측에서 백승호가 이어 받았다. 이후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 우측으로 벗어났다. 이후 장면에서는 백승호가 후루하시에게 패스를 내줬고, 후루하시가 시도한 슈팅이 골문 좌측으로 빗겨 나갔다.
흐름을 깬 선수는 백승호였다. 전반 40분 레어드가 좌측면에서 돌파를 가져간 이후, 박스 좌측에 있는 백승호를 향해 컷백 크로스를 내줬다. 백승호는 넘어지는 와중에도 정확히 오른발에 임팩트를 싣는 슈팅으로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버밍엄이 1-0 리드를 잡았다.
반전은 없었다. 버밍엄은 백승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백승호는 이번 시즌 1호골이자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버밍엄 통산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에이스' 면모를 각인시킨 백승호였다.
이날 백승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3개,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89%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맹활약했다. 지상볼(4회 성공)과 공중볼(1회 성공) 경합 승률도 50%씩 기록했다. 현지 매체 최고 평점도 받았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정말 멋진 마무리였다. 지난 몇 주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였다"며 팀 내 최고인 평점 8.5점을 매겼다.
감독의 극찬도 이어졌다. 버밍엄의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정말 훌륭한 마무리였다. 버밍엄 시티 감독직에 부임한 이후 백승호는 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열심히 뛸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많은 것을 해내는 선수다. 오늘 골 장면도 정말 멋졌다. 골대 안으로 패스를 하듯 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데이비스 감독은 "많은 선수들은 그 위치에서 최대한 강하게 슈팅을 하려고 한다. 그러면 골대 위로 공이 넘어갈 수도 있다. 백승호는 빈틈을 보고 강하게 패스하듯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백승호를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양발 모두 활용이 가능한 데다 기술력까지 갖춘 백승호는 인터내셔널 퀄리티 선수"라고 극찬했다.
영국 'BBC' 역시 “백승호의 세련된 마무리는 버밍엄이 옥스포드에 1-0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백승호는 패스를 골로 잘 연결시키며 이날 유일한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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