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영어 서툴러 조금 불쌍해" 이런 '따뜻한 지도자' 있나!→'韓 역대급 프리미어리거 탄생 예고' 박승수, 뉴캐슬서 폭풍 성장 중...감독, "그는 정말 좋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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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급 유망주' 박승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일취월장하고 있다.
뉴캐슬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의 리 라이더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U-21이 첼시 U-21에 0-5로 대패했지만, 대한민국 유망주 박승수의 활약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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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대한민국 특급 유망주' 박승수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일취월장하고 있다.
뉴캐슬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의 리 라이더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U-21이 첼시 U-21에 0-5로 대패했지만, 대한민국 유망주 박승수의 활약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2007년생 박승수는 매탄고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자원이다. 지난 2023년 7월, 만 16세의 나이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K리그2 무대에서 14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6월엔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재목은 유럽 구단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이 가운데 잉글랜드 명문 뉴캐슬이 박승수에게 지대한 관심을 품었고, 지난달 24일 전격 영입했다.
박승수의 잠재력은 에디 하우 감독을 사로잡았다.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3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선 교체 출전, 9일 RCD 에스파뇰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승수는 1군에 잔류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라커룸 배정 및 등번호 64번을 부여받는 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다만 구단은 입단 초반 박승수를 유스팀에서 체계적인 육성을 시킨 후 1군 무대에 점진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U-21 무대를 경험시키고 있던 중이었다.

그렇게 치러진 첼시와의 2025/26 프리미어리그 2(U-21) 2라운드. 박승수는 선발 출격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승수는 전반에 아쉽게도 헤더가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이후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연결되지 않았고, 후반에도 수비수를 제친 뒤 올린 크로스가 무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박승수는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정확도 21/25 (84%), 슈팅 2회, 터치 43회, 드리블 성공률 1/1 (100%) 등의 수치를 쌓았으며, 특히 전체 가장 많은 태클 성공(3회)과 더불어 볼 경합 성공(9회)을 기록했다.

비록 첼시에 0-5로 완패했지만, 리 라이더 기자에 따르면 박승수의 잠재력은 분명해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비 스톡데일 뉴캐슬 U-21 감독 대행은 박승수가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석에서 작은 '웅성거림'이 일었다며 "그는 정말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승수가 조금은 불쌍하다. 그는 아직 영어가 서투르고 나도 한국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이 쉽지 않기에 그런 점을 감안해야 한다. 2-0 상황에서 그의 헤더가 들어갔다면 경기 양상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이 모든 게 배움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한국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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