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view] 프랭크 감독의 ‘롱볼+압박’, NEW 토트넘의 ‘승리 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리그 2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이와 함께 리그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성공하면서 프랭크 감독의 새로운 토트넘은 더 많은 기대를 받게 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긴 패스를 활용한 역습 전개, 그리고 적극적인 압박과 볼 경합.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전술이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를 무너뜨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0-2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리그 2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존슨, 히샬리송, 쿠두스가 전방에 위치했고 벤탄쿠르, 팔리냐, 사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스펜스, 반 더 벤, 로메로, 포로가 4백을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프랭크 감독은 상대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이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공간을 롱패스로 공략하는 전술을 추구한다. 이 과정에서 볼 탈취와 세컨볼 경합을 위한 적극적인 압박을 선수들에게 주문한다.
이러한 프랭크 감독의 전술은 효과를 보고 있었다. UEFA 슈퍼컵에서는 ‘UCL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는 번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강호’ 맨시티를 상대하는 이번 경기가 프랭크 감독의 진정한 시험대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프랭크 감독의 전술 색채는 뚜렷했다. 토트넘은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계속해서 맨시티의 공격을 끊어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기동력을 앞세운 토트넘 선수들은 볼 경합과 세컨볼 상황에서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다. 특히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는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가담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쿠두스는 11번의 지상 볼 경합 중 7번을 성공했는데, 이는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치였다.
맨시티 역시 지속적인 압박을 통해 토트넘을 위협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를 이용하여 맨시티 선수들을 계속해서 전방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높아진 수비라인의 뒷공간을 한 번의 롱패스로 공략했다. 이러한 토트넘의 다이렉트한 공격은 경기 내내 맨시티를 위협했다.
토트넘의 선제골도 ‘롱볼’을 통해 나왔다. 수비 진영에서 올라온 롱패스를 사르가 헤더로 히샬리송에게 전달했고, 이어진 히샬리송의 낮은 크로스를 존슨이 골로 연결했다. 수비라인 뒷공간을 한 번의 롱패스로 공략하는 프랭크 감독의 전술이 통한 장면이었다.
두 번째 골에서는 적극적인 압박이 빛났다. 맨시티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토트넘의 공격진이 동시에 압박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트래포드의 불안정한 패스가 나왔고,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팔리냐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낸 것이다. 이후 프랭크 감독은 공격진을 차례로 교체하며 압박의 강도를 계속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고, 프랭크 감독도 과르디올라와의 전술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리그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성공하면서 프랭크 감독의 새로운 토트넘은 더 많은 기대를 받게 되었다.
글=’IF 기자단’ 5기 김태현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