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상전…반려동물에 연 50만원 이상 쓰는 고객 40%↑

이용안 기자(lee.yongan@mk.co.kr) 2025. 8. 24.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소비에 연 5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이 4년 새 5만명 증가했다.

24일 NH농협은행이 반려동물 관련 업종 이용 고객 데이터 270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 펫서비스를 연 5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의 수는 1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펫 유치원이나 호텔 등 반려동물 특별 서비스에 대한 이용도 늘고 있다.

반려동물 유치원·호텔의 이용 건수는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4년 새 38%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 NH트렌드 플러스 분석
농협은행 본사 전경.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소비에 연 5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이 4년 새 5만명 증가했다. 동물 장례 전문 서비스 업체수까지 1.5배나 늘었다.

24일 NH농협은행이 반려동물 관련 업종 이용 고객 데이터 270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 펫서비스를 연 5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의 수는 1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4년 전(11만7000명)보다 41% 늘었다.

펫 서비스 이용 횟수도 많아졌다. 연간 펫서비스를 10번 이상 이용하는 고객 수는 2020년 12만명에서 지난해 15만명으로 25% 가량 증가했다. 펫 서비스가 다양해지며 그에 따른 소비 규모와 빈도도 자연스레 늘었다는 분석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수가 늘어나며 동물병원에서의 소비 규모도 커지고 있다. 서울 동물 병원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고액 결제 비중은 2020년 19%에서 지난해 27%로 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3만원 이하 소액 결제 비중은 같은기간 37%에서 30%로 줄었다.

펫 유치원이나 호텔 등 반려동물 특별 서비스에 대한 이용도 늘고 있다. 반려동물 유치원·호텔의 이용 건수는 2020년을 100으로 봤을 때 4년 새 38% 증가했다. 건당 평균 결제액도 7만4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나아가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소비까지 증가하고 있다. 평균 장묘 서비스의 이용 금액이 2020년 11만원에서 지난해 26만원으로 2배 이상 커졌다. 동물 장례 전문 서비스 업체도 같은 기간 57개에서 83개로 늘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