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벤처 키우는 서울 자치구, '맞춤형 창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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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가 청년·벤처 기업 지원에 나서며 차별화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악구는 2022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2023년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 선정, 2024년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지정 등 제도적 기반을 이미 확보했다.
관악구는 서울대와 연계한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가 수행해온 벤처·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흥원에 이관해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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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가 청년·벤처 기업 지원에 나서며 차별화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와 광역단위 중심이던 지원 구조가 기초지자체로 확산되면서 경쟁력 있는 거점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오는 9월 5일 정식 개관한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6607㎡ 규모다. 1인 오픈 데스크 30석과 4~9인 독립 오피스 48개를 갖춰 소규모 기업 40여곳과 1인 창업자 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드물게 대규모 창업 전용 공간을 제공해 청년 기업들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것이 특징이다. 2차 입주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는데, 성수동이 젊은 층이 몰리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면서 저렴한 임대료를 무기로 기존 창업인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관악구는 낙성대 일대와 대학동을 중심으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일 자치구 최초로 창업지원 전담기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했다. 관악구는 2022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2023년 '관악S밸리 벤처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 선정, 2024년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지정 등 제도적 기반을 이미 확보했다.
새로 출범한 진흥원 이사장에는 박희재 서울대 교수를, 원장에는 김준학 전 오픈이노베이션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원 20명 가운데 현재 8명을 채용한 상태다. 관악구는 서울대와 연계한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가 수행해온 벤처·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흥원에 이관해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초구는 양재 인공지능(AI) 특구에 '우수기업센터'를 마련하고 연말 정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입주 신청을 마감한 우수기업센터는 40여개 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 60여개 AI 관련 기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했으며, 넓은 면적 사무실의 경우 최대 4.5대 1에 달했다. 지원 기업은 서울 45개, 경기 7개, 대전 3개 등 전국에 걸쳐 있었으며, 연매출 100억원 이상 및 다수 특허 보유 기업도 포함됐다.
서초구는 AI 분야 특화 기업 유치를 통해 양재 일대를 첨단산업 허브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AI 특구 지정을 통한 공간 제공과 컴퓨팅 인프라 지원 등 인프라 조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AI 특구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창업 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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