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문수 지지?…국민의힘 당대표 투표 앞두고 "적극 투표하자"

이대희 기자 2025. 8. 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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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결선 투표를 앞두고 당원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투표해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 달라"고 했다.

23일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 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투표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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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결선 투표를 앞두고 당원들을 향해 "적극적으로 투표해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 달라"고 했다. 사실상 김문수 후보 지지 발언으로 해석됐다.

23일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내일 당대표 결선 투표에 적극 투표해서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 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투표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24일 온라인 투표, 25일 ARS 투표가 진행되며 2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장 후보는 과거 친한계로 분류됐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반한계로 전환했다. 두 후보 모두 대여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반탄파로 분류되지만, 이번 경선에서 장 후보가 더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김 후보는 개혁 성향 보수층과 친한계까지 아울러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는 반면, 장 후보는 친한계는 배제해야 한다는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전 대표의 이번 페이스북 메시지가 사실상 김 후보 지지로 해석되는 배경이다.

관련해 김 후보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장 후보는 우리 당 (찬탄파) 국회의원들이 이재명의 개헌 폭주를 막는 과정에서 '반드시 이탈할 것'이라는 식으로 섣부른 낙인을 찍었다. 우리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편에 설 것이라는 주장은 바뀐 현실을 외면한 머리와 말의 경직성이자, 단순한 패배주의"라고 주장했다.

반면 전날 TV 토론회에서 장 후보는 "어떤 의원이라도 계파를 묻지 않고 당에 내부 총질하는 이들은 결국 (출당) 결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결선투표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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