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시민 복리와 공공성 강화의 새 전환점

김성환 기자 2025. 8. 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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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공공시설 관리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설립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호)이 공식 출범한 후시민의 곁으로 한결 가까워지고 있다.

김성호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은 단순한 시설 운영 기관이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정책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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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한계 극복·예산 절감·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 신뢰 구축
서산시설관리공단 기성호 이사장

[서산]서산시의 공공시설 관리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설립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호)이 공식 출범한 후시민의 곁으로 한결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공단 설립은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됐으며, 사전 시민 여론조사에서 약 60%의 지지를 받는 등 시민들의 높은 기대 속에 출발했다. 특히 위탁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연간 약 3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공단은 △하수종말처리장 △자원재활용 선별시설 △바이오가스화 시설 △산업폐수처리장 △대산터미널 △공영주차장 27개소 △수소충전소 △종량제 봉투 판매 등 총 8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이들 사업은 환경기초시설부터 주차·교통·에너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조직은 본부 2실과 현장 6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규직 약 150명을 포함해 총 168명이 근무 중이다. 다만 초기 용역 인원 산정이 실제 수요보다 부족해 일부 업무에서는 인력난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500여 곳의 종량제 봉투 판매소를 단 한 명이 전담하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 문제가 제기돼 향후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단은 민간위탁 시 발생하던 이윤 및 세금 부담을 줄여 재정 절감을 이뤄내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야간 근무에는 '2인 1조' 원칙을 적용해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수소충전소의 설비 불안정 문제는 내년도 예산에 정밀 진단과 보수 계획을 반영했고, 하수처리장과 바이오가스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도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호 이사장은 "완벽히 없앨 수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민간위탁 근로자들을 특별채용을 통해 최대한 승계해 고용안정을 도모했으며, 본부는 신규 인력으로 충원했다. 일부 간부급 인력 공백은 추가 채용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아직은 시민들에게 다소 낯선 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해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수막 설치, 언론 인터뷰, SNS 계정 개설 등을 진행했으며,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 개통을 통해 시민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공단은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문화·체육시설, 파크골프장, 공연장 등 시민 이용 시설까지 위탁 범위를 넓혀갈 가능성이 크다. 공단 관계자는 "출범 초기인 지금은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이지만, 점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은 단순한 시설 운영 기관이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정책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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