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이번 주 무더위 속 비 예보…체감온도 33℃ 이상

서의수 기자 2025. 8.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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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내륙 소나기·26일 전역 비…강한 호우 가능성 주의
비 뒤에도 습도 높아 무더위 지속…온열질환 예방 관리 필요
24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많은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연합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 소식이 예보됐다.

2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 낮 최고기온은 28~34℃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33℃ 이상으로 올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경북 서부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대체로 맑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26일은 대구와 경북 전역에 새벽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며, 울릉도·독도 역시 오전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30㎜다. 27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동해 남부 해상은 26일 비가 내리고 물결은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일 북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25~2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강한 호우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비로 더위가 해소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 곧바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5일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간대가 많아 한층 더 무덥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 무더위가 지속되겠다"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