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불꽃과 예술의 감성이 만나는 공간
‘빛, 창조를 잇다’ 10월 30일까지
포스코미술관 광양, 소장 작품 선정
회화·사진·설치미술 37점 선봬

용광로의 불빛과 과학기술의 광채가 예술로 만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융합의 장을 선보인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포스코미술관과 손잡고 문화예술 교류전 '빛, 창조를 잇다'를 오는 10월 30일까지 GIST 오룡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룡아트홀이 2022년 12월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 기관과 협력해 열리는 행사로, 문화예술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 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GIST와 포스코 간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에는 포스코미술관 광양이 소장한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7점이 엄선돼 소개된다.


양다솔 포스코미술관 광양 큐레이터는 "철강산업을 선도하는 포스코와 국내 대표 이공계 연구중심대학 GIST가 함께하는 이번 문화예술 교류전은 포스코 용광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빛과 GIST가 밝히는 첨단 과학기술의 빛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산업과 예술,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고, 서로 다른 영역이 만나 만들어 낼 창조적 융합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 개방 관련 문의는 지스트아카데미를 통해 가능하다.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은 "이번 교류전은 과학기술과 산업, 문화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축적된 경험과 가치가 하나의 예술적 언어로 융합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GIST와 포스코가 추구하는 창의적 혁신과 지역사회 소통, 미래를 향한 공동 비전이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