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손흥민 ‘마법 같은 프리킥’으로 MLS 1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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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손흥민(33)이 막을 수 없는 프리킥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을 터뜨렸다."
MLS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 후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을 이렇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24일 열린 댈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한 뒤 양 손으로 'LA' 모양을 만들며 데뷔골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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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손흥민(33)이 막을 수 없는 프리킥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을 터뜨렸다.”
MLS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 후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을 이렇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24일 열린 댈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6분 드니 부앙가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골대 왼쪽 상단 구석에 꽂아 넣었다.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닿을 수 없는 절묘한 궤적이었다. 손흥민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한 뒤 양 손으로 ‘LA’ 모양을 만들며 데뷔골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LA FC는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득점에 성공한 것은 기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이겨 승점 3을 따내는 것이다. 그런 면에선 오늘 경기의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2주 연속 경기 최우수선수(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같은 팀 동료 은코시 타파리는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마법처럼 공이 골대 상단 구석에 꽂혔다. 손흥민이 지금까지 뛴 3경기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고 극찬했다.
전 소속팀인 토트넘(잉글랜드)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 손흥민은 빠르게 LA FC에 적응하고 있다. LA FC 데뷔전이던10일 시카고전에선 교체 투입돼 동점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17일 뉴잉글랜드전에서는 도움으로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승점 41(11승 8무 6패)이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자리한 LA FC는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샌디에이고(승점 53·16승 7무 5패)와 31일 안방 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온라인 티켓 거래 플랫폼 ‘티켓 마스터’에 따르면 손흥민의 안방 데뷔전이 될 이 경기 티켓은 24일 기준 서포터석 등 가장 저렴한 곳이 200~300달러(약 28만~4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흥민 영입 전에 형성됐던 가격대가 50~60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4~5배로 폭등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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