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세리나 윌리엄스도 축하 동참
최대영 2025. 8. 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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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의 상징적 존재였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마침내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샤라포바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2025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로 기록됐다.
헌액식에는 샤라포바와 라이벌 관계로 테니스 황금기를 함께했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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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의 상징적 존재였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마침내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샤라포바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2025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로 기록됐다.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메이저 단식 5회 우승을 통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 그의 발자취는 이미 전설로 자리잡았다. 현역 시절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외모로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샤라포바는 2020년 은퇴 후 가정과 사업 활동에 전념해왔다.

헌액식에는 샤라포바와 라이벌 관계로 테니스 황금기를 함께했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도 참석했다. 윌리엄스는 “라이벌이자 팬이었고, 이제는 영원한 친구”라며 샤라포바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샤라포바와 대진이 잡히면 더 열심히 훈련했다”고 회상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샤라포바 역시 “서로가 가장 큰 장애물이자 동기였다”며 윌리엄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은 남자 복식의 ‘쌍둥이 스타’ 브라이언 형제였다. 샤라포바는 “테니스에 인생을 바쳤지만, 테니스는 나에게 더 큰 삶을 선물했다”며 “언제나 야망을 줄이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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