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중립 승용차, 운전자 없이 고속도로 진입 '연쇄 추돌'

김상기 2025. 8.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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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사고 차량


휴게소에서 기어를 중립에 둔 채 운전자가 내린 차량이 내리막길을 따라 고속도로로 굴러 들어가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23일 오후 9시 12분쯤 충남 논산시 벌곡면 호남고속도로 대전 방면 벌곡휴게소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당시 모닝 승용차 한 대가 휴게소 주유소에 정차해 주유를 마친 뒤, 운전자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변속 기어가 중립 상태로 놓여 있었으며, 차량은 내리막길을 따라 그대로 구르다 휴게소 출구를 벗어나 고속도로 본선으로 진입했습니다.

이 차량을 달리던 다른 승용차가 먼저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연이어 부딪히면서 모두 5대가 얽힌 연쇄 추돌로 번졌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연합뉴스)

김상기 취재 기자 | s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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