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특검수사 확대 추진…“의장과 27일 본회의서 개정안 상정 여부 협상”

윤상호 2025. 8.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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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3대 특검(내란·채해병·김건희)에 대한 수사 범위·기간 확대 개정안을 상정한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간사인 장경태 의원이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오는 27일 본회의가 예정됐고 다음달 1일 정기국회가 개의되는데 관련 개정안이 언제 상정될지 등은 원내 지도부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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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3대특검 특위 내부서 논의 뒤 법사위 올릴 예정”
법사위, 25일 개정안 논의…추미애 첫 회의
채해병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다른 특검들, 한달 남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현정 원내대변인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3대 특검(내란·채해병·김건희)에 대한 수사 범위·기간 확대 개정안을 상정한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간사인 장경태 의원이 설명하는 자리였다”며 “오는 27일 본회의가 예정됐고 다음달 1일 정기국회가 개의되는데 관련 개정안이 언제 상정될지 등은 원내 지도부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법안 내용은) 특위 내부에서 추가 논의 뒤 당 지도부와 상의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올릴 예정”이라며 “27일 본회의 처리 안건에서 3대 특검법 개정안이 추가될지 여부에 대해 우 의장과 당 지도부가 협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영교·김용민 민주당 의원 등은 김건희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수사 대상에 김건희씨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에 대한 ‘집사 게이트 의혹’을 포함하고 특검 검사 인력을 현행 40명에서 60명으로, 파견 공무원을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는 게 주 내용이다.

민주당은 25일 진행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상정하고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된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주재하는 첫 전체회의다.

3대 특검팀 중 채해병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은 관련 진술과 증거들을 조사할 게 더 많다는 점을 들며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했다.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과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기본 수사기간 종료를 한 달 정도 남겨 놨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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