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강릉 최악 가뭄에 위성에서도 바닥 드러낸 오봉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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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성에서도 저수지 표면적이 61% 줄어들어 곳곳에서 바닥이 보였다.
강릉시 가뭄 단계는 지난 21일 '심각' 단계로 격상됐으며, 강릉시에 필요한 물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0%대로 뚝 떨어져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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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단계 '심각' 격상 제한급수





(서울=뉴스1) 박세연 김성진 기자 =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성에서도 저수지 표면적이 61% 줄어들어 곳곳에서 바닥이 보였다.
24일 위성 스타트업 텔레픽스가 위성영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릉 주 수원지인 오봉저수지의 저수 표면적을 탐지한 결과 4월 21일 0.75㎢로 최대였던 표면적은 이달 17일 들어 0.29㎢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 가뭄 단계는 지난 21일 '심각' 단계로 격상됐으며, 강릉시에 필요한 물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0%대로 뚝 떨어져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강릉시는 심각한 가뭄에 지난 20일부터 세대별 계량기를 최대 50% 잠그는 '제한급수' 조치에 들어갔으나, 이틀째 진행률은 46%에 머물렀다. 물 절약 효과도 제한적이어서 같은 날 생활용수 사용량은 평소보다 1000㎥ 남짓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저수율이 15% 아래로 내려가면 계량기를 75%까지 잠그는 초강력 조치가 불가피하다. 농업용수 공급도 전면 중단된다. 시는 긴급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도마2보까지 2.7㎞ 구간의 하상을 굴삭기로 정비해 하천수가 저수지로 원활히 유입되도록 하고 있다.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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