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가 함께...최고 36도 더위 속 수도권 최대 100㎜ 비

박상현 기자 2025. 8. 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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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 20일 오후 양산을 쓴 시민들이 북구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다. /뉴스1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구름대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5~2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됐다.

25~26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 강원도 20~80㎜, 충청권 10~80㎜, 전라권 10~60㎜, 경상권 5~30㎜, 제주도 5~30㎜ 등이다. 25일 경상권과 제주도엔 5~40㎜의 소나기도 예보됐다.

서울 동북·서북권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를 지나는 동부간선도로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뉴스1

강수 집중 시간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25일 밤부터 26일 아침까지다.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퍼붓겠다. ‘매우 많은 비’의 기준이 시간당 30㎜ 이상이며, 운전을 할 때 와이퍼를 최대로 켜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정도다. 강원도는 26일 새벽부터 아침, 충남권은 26일 새벽부터 오전에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린다고 해서 폭염이 가시는 것은 아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26일에는 비의 영향으로 최저 23~27도, 최고 30~34도로 기온이 소폭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빠르게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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