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日 메지로대 한국어학과 방문···"한국어 학습, 한일 우호 지름길"

도쿄(일본)=김성은 기자 2025. 8. 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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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4일 일본 메지로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한일 청년 상호 간의 이해와 우호 정서를 심화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독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 메지로대학교 본관에서 일본 현지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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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도쿄=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메지로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8.24.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4일 일본 메지로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한일 청년 상호 간의 이해와 우호 정서를 심화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독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 메지로대학교 본관에서 일본 현지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메지로대 한국어학과는 2005년에 한국어 전공을 개설한 후 올해로 개설 20주년을 맞았다. 현재 일본 내 한국어학과 명칭을 사용하는 대학 가운데 메지로대학의 한국어학과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는 서인석 메지로대 한국어학과장을 포함한 메지로대 한국어학과 재학생·졸업생·학교 관계자 등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여사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메지로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여러분을 만나뵙게 돼 진심으로 반갑다"며 "2005년 개설 당시 입학 정원이 20명이었지만 올해에는 76명이나 입학해 20년 만에 4배 가까운 규모로 확대됐다. 2027년에는 최초로 한국학부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하시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보여 정말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한 언어의 습득을 넘어 한국어가 담고 있는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한일 청년 상호 간의 이해와 우호 정서를 심화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일은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으로서 공통의 과제를 해결 하기 위해 협력하는 중요한 동반자인 만큼 양국 청년들이 공통의 언어를 매개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한일 관계 발전에도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들은 문화와 언어의 힘으로 한국과 일본의 청년이 하나가 되는 기적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주인공"이라며 "한국어로 열어가는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도쿄=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메지로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8.24.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도쿄(일본)=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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