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CPKC 오픈 공동 5위 도약..내년 시드 획득 '가시권'

주영로 2025. 8. 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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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라 내년 투어 카드 획득의 기대를 부풀렸다.

이정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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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셋째 날 공동 5위 도약
이민지, 헨더슨 공동 선두..티띠꾼, 이와이 공동 3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988년생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라 내년 투어 카드 획득의 기대를 부풀렸다.

이정은. (사진=AFPBBNews)
이정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6타가 된 이정은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순위를 공동 5위로 끌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데뷔해 5승을 거둔 뒤 2015년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활동 중인 이정은은 아직 우승이 없다. 올해 성적에 따라서 내년 시드 유지가 결정되지만, 이 대회 전까지 CME 포인트 순위 99위에 머물러 80위까지 주는 시드 획득이 녹록지 않았다. 이름이 같은 이정은(1996년생)과는 동명이인이다.

이번 대회에서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면, 71위로 뛰어올라 시드 유지 안정권에 든다.

이정은은 지난주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대회에서도 이틀째까지 우승 경쟁을 펼쳐 주목받았다. 아쉽게 3,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최종 순위는 공동 23위에 만족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난주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4타 차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이와이 아키에(일본)은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주춤해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3위로 순위가 밀렸다. 둘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쳤다.

지난 6월 메이저 대회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이민지는 약 두 달 만에 우승 추가 기회를 잡았다. 12번 홀(파5) 10m가 넘는 긴 이글 퍼트를 넣었고, 17번 홀(파4)에서는 약 2.5m 남짓한 이글 퍼트에 성공하는 등 하루에 이글 2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헨더슨 역시 17번홀에서 벙커에서 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행운의 이글을 더해지는 등 이날만 6타를 줄여 이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세영과 이소미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고, 첫날 공동 13위로 시작해 데뷔 첫 톱10의 기대를 부풀린 윤이나는 이틀 연속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29위로 순위가 뒷걸음쳤다. CME 포인트 77위로 시작한 윤이나가 현재 순위를 지키면 예상 순위는 76위로 1계단 상승한다.

이민지. (사진=AFPBBNews)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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