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성폭력 발언' 이준석, 제명·징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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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대선 기간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 당시 '성폭력 언어' 논란으로 불거진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이 대표를 제명하거나 징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준석 의원 언어 성폭력 발언 심각성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를 제명하거나 징계해야 한다는 응답은 67.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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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발언, 심각한 문제" 답변 66.5% 달해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대선 기간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 당시 '성폭력 언어' 논란으로 불거진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이 대표를 제명하거나 징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준석 의원 언어 성폭력 발언 심각성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를 제명하거나 징계해야 한다는 응답은 67.7%에 달했다.
'이 대표를 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응답이 31.2%, ‘의원직 제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징계해야 한다’ 응답이 36.5%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0명 중 7명 이상(73.6%)이 징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직장인 66.5%가 이 대표의 발언을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의 발언을 '매우 심각하다'고 인지했다는 응답도 29.8%에 달했다. '심각하다'고 답한 여성의 응답은 76.5%를 기록했다.
지난 6월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등장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 청원'은 7월 5일 밤 12시 60만 4630명으로, 역대 2위 기록으로 마감됐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경우 30일 이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자동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이 경우 국회 운영위원회)에 회부돼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
직장갑질119는 "지난 7월 29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이 대표 의원직 제명 청원에 대한 논의 결과는 감감무소식"이라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 대표 언어 성폭력 사건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엄격하게 처리해 주권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하나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국회의원, 심지어 대선후보라는 공인이 공개적으로 한 언어 성폭력은 직장 내에서도 ‘이 정도는 괜찮다’는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킬 위험이 크다"며 "이 의원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공방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후퇴시키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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