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품은 예술, 충북 충주에서 서울까지 ‘아트로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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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시작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까지 지역 작가 예술의 여정이 이어진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람객은 그동안 익숙했던 공간을 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다"며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지점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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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시작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까지 지역 작가 예술의 여정이 이어진다.
24일 충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달 25~30일까지 충주관아갤러리애서 ‘충주아트로드 2025’가 열린다. 이어 다음 달 10~22일까지 서울 충북갤러리에서 순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품고 서울까지 이어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전시작은 지역 작가들이 충주의 산과 강, 역사적 장소, 일상 속 자연을 주제로 제작한 회화작품 33점이다.

‘아트로드’라는 전시명은 단순한 지리적 이동을 넘어 예술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을 잇는 상징적 의미를 담는다. 충주에서 시작된 작품들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이라는 예술의 중심지로 향하면서다. 또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동기를 부여하고 관람객에게 충주의 문화적 깊이를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재단은 일정한 전시 경력을 갖춘 작가들을 대상으로 ‘아트로드’ 참여를 모집했다. 충주에 거주하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지역 예술인이 대상이다. 지역 예술인들은 지역의 삶과 기억을 작품에 담아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람객은 그동안 익숙했던 공간을 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다”며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지점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주의 고유한 자연과 역사를 담은 작품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서울 전시를 통해 충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도시를 잇는 ‘아트로드’로 충주의 풍경과 기억이 두 지역 관람객에게 전달되며 ‘소통의 언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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