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한일 셔틀외교 조기복원…과거사 문제, 앞으로도 노력"
박예린 기자 2025. 8.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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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4일) 어제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 일본 도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셔틀외교를 조기에 복원했다"며 "우리가 일본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미국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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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일본 도쿄의 한국프레스센터가 마련된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4일) 어제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 일본 도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셔틀외교를 조기에 복원했다"며 "우리가 일본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미국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한미일 협력은 미국도 중시하는 과제"라며 "그동안은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이 한미일 3국 협력을 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일본에 이어 미국을 방문하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관계 발전이 한미일 협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전면에 내세워 다가올 한미정상회담에 있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한일정상은 전날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등 대미전략을 일부 공유했습니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의 상당 시간을 대미 관계 및 관세 협상 등에 할애했다"며 "이시바 총리가 (미일정상회담에 대한) 경험이나 그동안 느낀 점을 우리에게 도움말 형태로 얘기하는 방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의 민감한 현안인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었으나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라기보다는 '이 사안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 '어떻게 다루는 것이 현재와 미래의 협력을 추동할 수 있을까' 등 철학적 인식에 기반한 접근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산 수산물 확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포괄적인 논의는 있었지만, 한일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수산물 이슈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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