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미혼 심권호, 제자 집서 깜짝 근황 “안색 안 좋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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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을 넘어 세계를 제패했던 '레슬링 전설' 심권호가 제자와 함께 지내는 근황이 공개됐다.
제자 윤희성은 지난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스승님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심권호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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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한국 레슬링을 넘어 세계를 제패했던 '레슬링 전설' 심권호가 제자와 함께 지내는 근황이 공개됐다.
제자 윤희성은 지난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스승님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심권호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심권호는 한상 가득 차려진 식탁 앞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윤희성은 심권호의 근황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인터넷에 이런저런 말 같지도 않은 소문들이 많이 돌고 있습니다"며 "제 스승님 심권호 저 윤희성의 지원만으로도 나라에서 챙겨주는 그 이상의 몇 배 몇 십 배는 합니다.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고 힘들 수 없고 잘 지내고 계세요"라고 설명했다.
또 살이 빠지고 주름이 늘어난 심권호의 얼굴을 두고 그는 "얼굴 안색이 안 좋은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과거 정말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던 그 영광의 흔적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권호는 1993년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48kg급과 52kg급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초로 두 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 한국 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다.
심권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받은 연금 총액이 10억 원을 넘으며, 본인 명의의 건물 두 채를 보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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