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 무승 4패' 선발 탈락했던 투수 대반전…무사 2, 3루 위기 극복→1점 리드 수성→6연패 탈출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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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년차 투수 황준서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활약을 바탕으로 후반기 5선발을 맡게 됐다.
지난달 10일 KIA전에서 6⅓이닝 3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후 1경기 최다 이닝을 경신하면서 자신감이 배가됐다.
황준서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3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에 5-0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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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화 2년차 투수 황준서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활약을 바탕으로 후반기 5선발을 맡게 됐다. 지난달 10일 KIA전에서 6⅓이닝 3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후 1경기 최다 이닝을 경신하면서 자신감이 배가됐다. 그러나 자기 보직을 갖고 맞이한 후반기 첫 2경기 만에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7월 23일 두산전에서 단 1이닝 만에 4실점하면서 패전을 안았다. 29일 삼성전에서도 2⅔이닝 3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한화는 황준서를 1군에서 말소하고 '깜짝 선발'까지 고려하면서 다시 5선발 고민에 들어갔다. 불펜투수 김범수를 오프너처럼 선발로 기용하는 계획까지 세웠다가 철회하고 기존 5선발 엄상백을 다시 로테이션에 넣었다.
그러나 황준서에 이어 엄상백까지 기대 이하의 투구에 그치면서 투수 운영 전반이 흔들리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 황준서는 8월 17일 1군 복귀전에서 NC에 1⅔이닝 7실점(5자책점)으로 또 무너졌다.
그러는 동안 한화는 한때 당연하게 여겨졌던 정규시즌 1위를 LG에 내준 뒤 연패까지 길어졌다. 22일에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고도 연장 승부 끝에 SSG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황준서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3경기 연속 조기강판으로 실망을 안겼던 황준서가 이 난세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황준서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3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에 5-0 승리를 안겼다. 황준서는 지난 6월 15일 LG전 1⅓이닝 무실점 구원승 이후 9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지난 8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4패만 안았다.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는 프로 데뷔 후 두 번째이자 지난해 5월 29일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1회가 가장 큰 위기였다. 황준서는 경기 시작과 함께 박성한에게 우전안타를, 이어 안상현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주면서 무사 2, 3루에 몰렸다. 최소 실점이어도 만족할 만한 상황에서 최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연속 탈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잡더니, 한유섬까지 삼진 처리하고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여기서 자신감을 얻었을까. 황준서는 이후 4회 2사까지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기세를 올렸다. 4회 한유섬에게 안타를 맞은 뒤 다시 7타자 연속 범타 유도로 투구를 마쳤다. 86구 가운데 63구가 스트라이크일 만큼 공격적인 승부를 펼친 끝에 6이닝 무실점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득점 지원이 저조한 가운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이날 최종 점수는 5-0 이었지만 황준서가 버티는 동안 한화 타선이 낸 점수는 단 1점이었다. 황준서는 4회부터 6회까지 3이닝을 1-0 리드 속에서 버텼다. 황준서가 교체된 뒤 7회 1점, 8회 3점이 나오면서 한화는 6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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