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1명’이 전부…李 대통령 모교 68년 만에 역사 속으로 [밀착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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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경북 안동 삼계초교(월곡초교 삼계분교장)가 오는 9월 문을 닫는다.
1999년 9월 삼계초는 월곡초 삼계분교장으로 통합됐는데 2021년 이후에는 더는 신입생이 입학하지 않았다.
안동에서도 가장 골짜기로 소문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 대통령은 집에서 매일 6㎞를 걸어 삼계초에 다녔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1일 자로 통폐합되는 도내 초등학교는 4곳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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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삼계초는 1954년 동계국민학교 삼계분교로 개교해, 1957년 삼계국민학교로 승격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졸업하던 1976년에는 6학년 학생 수가 70명을 넘겼다. 1999년 9월 삼계초는 월곡초 삼계분교장으로 통합됐는데 2021년 이후에는 더는 신입생이 입학하지 않았다.
안동에서도 가장 골짜기로 소문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 대통령은 집에서 매일 6㎞를 걸어 삼계초에 다녔다. 이 대통령은 2006년 1월 자신의 블로그에 “여름에는 그런대로 견딜 만한데 겨울이면 아침 등굣길이 고통 그 자체였다”며 “어머니가 미리 데워둔 따뜻한 세숫물에 세수하고 쇠로 된 돌쩌귀를 잡으면 손이 돌쩌귀에 얼어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등굣길을 회상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가 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만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에는 영향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글·사진 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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