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최적의 협력 파트너"…이 대통령, 오늘 미국행

강청완 기자 2025. 8. 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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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사회, 안보 등 양국 협력 방안이 담긴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산업, 경제, 안보 분야 등의 협력 방안이 담긴 공동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 : 공동 과제에 대하여 양국이 서로 지혜를 공유하고, 협력해서 해법을 찾기 위해 양 정부 간에 협의체 설치하는 데도 의견을 일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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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사회, 안보 등 양국 협력 방안이 담긴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오후에 미국으로 떠납니다.

도쿄에서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어제(23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산업, 경제, 안보 분야 등의 협력 방안이 담긴 공동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양국은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수소, AI 등 미래 산업 분야 협력과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도 약속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일본 총리 : 공동 과제에 대하여 양국이 서로 지혜를 공유하고, 협력해서 해법을 찾기 위해 양 정부 간에 협의체 설치하는 데도 의견을 일치했습니다.]

1천200만 인적 교류 시대를 맞아 한일 워킹홀리데이 참여 횟수 상한을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기로 하고, 안보 분야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 공동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공동발표문에는 이시바 총리가 한일 협력을 천명한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에 관한 역대 내각 입장을 계승하고 있음을 언급했다는 문구도 담겼습니다.

한일정상회담 후 합의된 문서 형태로 결과가 발표된 것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7년 만입니다.

정상회담은 약 2시간 가까이 이어졌고 이후 환영만찬과 정상 내외간 친교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도쿄 현지에서 오늘 오후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하 륭, 영상편집 : 채철호)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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