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 한강뷰 집, 24억 건물주 권은비 덕 구했다 “부동산 여신”(전참시)[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이시안이 가수 권은비 덕에 좋은 집을 구했다고 자랑했다.

8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1회에서는 권은비가 절친 이시안의 새 집에 놀러갔다.

이날 이시안의 집에 들어서며 권은비는 "집이 왜 이렇게 좋아?"라며 깜짝 놀랐다. 이시안이 "언니가 추천해 준 집이지 않냐"고 하자 권은비는 "예전 우리 집 근처였는데 공사하고 있어서"라며 이 집을 눈여겨 본 계기를 드러냈다.

이시안은 "뷰를 봐야 한다"며 거실창의 탁 트인 뷰를 자랑했다. 권은비는 집 밖으로 빼꼼 보이는 한강에 "미세 한강 뷰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시안의 "집들이를 한 번도 못했다. 언니가 첫 번째다. 지금 새 집 냄새 풀풀 난다. 내가 집을 한 열 군데 돌아다녔다. 너무 미치겠는 거다. 조건 맞는 게 없어서"라는 말에 "이 조건에 네가 원하는 위치에 그 평수에 괜찮은 집이 탁탁 나온다고. 여기가 딱이지?"라고 생색냈다.

이시안은 "역시 은비 언니구나. 부동산의 (여신)"이라며 고마워했고, 권은비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 찾아보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은비가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