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전처랑 한집서 같이 산다” 파격 부부생활 공개한 스타

절절하고 감수성 짙은 목소리에 폭발적인 고음을 가미한 그의 노래 스타일은 한국형 R&B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들린 애드리브 박자 감각은 동시대 가수 중 톱클래스로 정평이 나있으며 몸을 사리지 않고 있는 힘껏 노래하는 모습은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가수로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윤민수를 최고의 전성기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MBC 예능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를 통해서였다. 그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예능으로,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함께 출연해 귀염둥이 아들 덕에 호감을 얻으며 승승장구했다. 윤후의 천진난만함이 빛을 발한 이유도 있었지만 윤민수가 친구 같은 아빠, 형제 같은 아빠의 면모로 윤후를 대하는 모습이나 잠자기 전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윤민수’라는 사람의 인지도를 대폭 높이는 계기가 됐다.

그렇게 행복한 줄만 알았던 부부지만 18년 만인 지난 2024년, 느닷없는 이혼 소식을 전해 대중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윤민수의 지나친 음주와 여자 문제가 이혼 사유로 거론됐지만, 당시 아내 김민지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억측과 추측은 삼가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이혼의 이유를 밝혔다.
김민지 씨는 “저희 둘은 너무 어렸을 때 만나 결혼했고 힘들 때나 기쁠 때나 관계가 변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제는 서로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라며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며 윤후의 엄마이자 아빠로서의 역할은 최선을 다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윤민수가 ‘할리우드급’ 이혼 후의 근황을 공개해 또 한 번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8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윤민수가 등장해 “이혼 기사는 작년에 나갔지만, 정확히 서류를 정리한 건 두 달 전”이라고 알리며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전 국민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현재 만 18세의 나이에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비즈니스 경영을 전공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대학 중 하나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하며 미국 내에서 수십 년간 톱 5 안에 드는 곳이다. 배출한 유명인으로는 세계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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