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가족센터, 다문화 학부모 대상 ‘자녀 학교생활 이해 프로그램’ 진행
경상일보 2025. 8. 24. 01:18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지난 23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다문화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학교생활 이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교사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사 일정과 생활 규칙, 학부모 상담 방법, 자녀의 학습 습관 지도, 진학 및 진로 정보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학교생활과 진학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적응을 걱정했는데, 입학부터 졸업까지 구체적인 안내를 듣고 불안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 교육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로, 가족 형태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정을 위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