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통령 “트럼프, 푸틴에 인내심 고갈 조짐 보였다”

최준혁 2025. 8. 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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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내심이 점차 고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핀란드 공영방송 윌레(Yle) TV1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최근에 한 목요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몇몇 작은 조짐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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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내심이 점차 고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핀란드 공영방송 윌레(Yle) TV1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최근에 한 목요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몇몇 작은 조짐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스투브 대통령은 약 열흘 안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은 작다면서 "그때쯤이면 (트럼프의) 인내심이 완전히 고갈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인내심이 고갈되면 러시아에 제재 또는 관세 부과를 위협하거나 실제 행동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스투브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안과 관련해 미국이 방공 지원 혹은 정보 제공의 형태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유럽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나토 (집단방위조약인) 5조와는 굉장히 다른 형태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토 5조는 회원국 중 하나가 공격을 받으면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 무력 사용을 포함한 원조를 제공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서방이 제공하는 안전보장안이 나토의 집단방위조약인 5조와 유사한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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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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