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송도맥주축제, 오늘(23일) 공식 개막

이장원 기자 2025. 8.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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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 = 이장원 기자]

[인천 = 경인방송] "송도맥주축제 드랍, 더 비어(Drop The Beer)"

잔과 잔이 부딪치며 쏟아진 맥주 거품이 더위까지 씻어내는 분위깁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선창에 맞춰 "최고다"를 연호하는 시민들. 이곳은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송도 맥주축제' 현장입니다.

공식 개막식인 오늘(23일), 달빛축제공원에는 경찰 추산 6만5천여 명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전야제인 어제(22일)까지 이틀 동안에만 10만 명 이상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겁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경인방송]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부터, 어린 아이 손을 잡고 온 할머니·할아버지까지. 

제각각의 옷차림 제각각의 일행이지만, '올 여름 밤 마지막 추억을 만들겠다'는 마음만은 동일합니다. 

오후 7시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김종춘 경인방송 대표는 "15년 전 작은 시작이었던 송도맥주축제가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우뚝 섰다"며 "오늘 밤 이곳에 모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주신 축제,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9일간의 대장정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경인방송]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하병필 행정부시장도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고 폭우로 고통받은 시민들도 많이 계신다"며 "오늘 밤 만큼은, 모든 고난을 잊고 맥주와 노래로 밤을 즐기자"고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선출직 대표로 나선 정해권 인천시의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송도맥주축제를 세계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 의장은 "이제는 대한민국만의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야한다"며 "우리가 먼저 애정을 주자"고 제안했습니다. 

도 교육감도 "가슴이 확 트이는 즐겁고 행복한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며 "무엇보다 여러분이 그런 밤이 되길 바란다"며 잔을 높이 들어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이인재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장 등 정 재계·학계 인사 100여 명이 송도맥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 = 이장원기자]

한편, 오늘 공연은 4인조 댄스팀 '할리퀸'의 파워풀한 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즉석 콘서트 '바이브인 송도'러 시작했습니다.

이어 트로트로 제2인생 설계에 나선 가수 '박진'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마찬가지로 '제2의 임창정'이란 별명을 얻은 '히든싱어' 우승자들의 무대가 좌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습니다.

하이라이트인 헤드라이너 공연은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가수 '김범수'가 맡아 축제 열기를 절정으로 유도했습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 = 이장원 기자]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에게나 유명한 '보고싶다'를 부를 땐 무대 앞에 시민 1만여 명이 몰려 다함께 손을 흔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는 다음 주 토요일까지 9일간 이어집니다. 일요일인 내일(24일)은 가수 이리안와 이문세 모창가 등이 무대에 서고 고음퀸 '에일리'가 헤드라인업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송도맥주축제 조직위는 "올해 마지막 여름 밤 '맥주축제'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남은 일주일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 =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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