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자연, 도전과 모험을 스크린에서’···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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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자연, 그리고 거기에 도전하는 인간을 담은 영화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다음달 말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동안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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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산과 자연, 그리고 거기에 도전하는 인간을 담은 영화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다음달 말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동안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악스포츠, 산악문화, 모험, 탐험, 자연과 환경 등에 대한 영화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제다.
개막작으로 존 글래스버그 감독의 다큐멘터리 ‘걸 클라이머’, 폐막작으로 레바논 출신 바샤르 카타르 감독의 ‘세상 끝까지, 470km’가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아시아에서는 처음 상영한다.
‘걸 클라이머’는 세계적인 여성 산악인 에밀리 해링턴의 10년간의 도전과 성장을 기록한 작품이다. 요세미티 ‘골든 게이트 루트’ 등반을 비롯해 끊임없는 시도와 부상, 회복의 과정을 담아내며, 여성으로서 맞닥뜨린 한계를 어떻게 넘어섰는지를 보여준다
‘세상 끝까지, 470km’는 울트라 마라토너이자 아버지인 알리 케다미를 통해 인간 정신과 공동체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수상작과 화제작을 다시 만나는 ‘10년, 10편’, 영화제의 발자취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 ‘오르리 오르리랏다’ 등도 마련된다. 인순이, YB, 10CM, 진수영시네마앙상블 등 과거 영화제를 빛낸 공연자들도 다시 무대에 선다.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은 ‘산악계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가 받는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개 무산소 완등기록을 남긴 그는 직접 영화제 현장을 찾아 자신의 연출작 ‘스틸 얼라이브’, ‘에베레스트 - 최후의 한 걸음’ 상영과 토크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등억꽃향 코아 갤러리에서는 그의 삶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는 배우 권유리 씨가 위촉됐다. 그는 “영화제가 주는 위로와 용기를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홍보대사로서 그 자리에 함께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엄홍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남알프스의 품에서 시작된 영화제는 지난 10년간 자연과 사람, 지역사회가 함께 엮어낸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산·자연·인간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영화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영화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영화제 이사장은 “10회 영화제를 축하하듯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올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더욱 빛을 발한다”며 “울산시와 울주군이 함께 해 시너지를 내고 있고, 앞으로도 활기차고 발전된 영화제로 꽃피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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