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이브] "성남에서 뛰어 너무 좋습니다"...2시즌 연속 12골, 성남의 왕은 바로 후이즈

신동훈 기자 2025. 8. 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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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성남의 왕이 누구인가"라고 묻는다면 모두가 후이즈라고 답할 것이다.

성남FC는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경남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성남이 창단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최하위에 내려 앉았을 때도 후이즈는 12골을 터트리면서 군계일학 면모를 보여줬다.

작년에 후이즈가 12골을 넣고도 성남은 꼴찌였는데, 올해는 12골을 넣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권 가시권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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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누군가 "성남의 왕이 누구인가"라고 묻는다면 모두가 후이즈라고 답할 것이다. 

성남FC는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경남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8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권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후이즈가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 중반 레안드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전반 막판 골을 터트렸고 후반에 신재원 크로스를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2-1을 만들었다. 멀티골과 더불어 감각적인 연계와 수비 헌신까지 선보이며서 왜 '성남의 왕'으로 불리는지 보여줬다.

후이즈는 이날 두 골을 추가해 리그 12호 골에 도달했다. 두 시즌 연속 리그 12골이다. 지난 시즌 성남이 창단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최하위에 내려 앉았을 때도 후이즈는 12골을 터트리면서 군계일학 면모를 보여줬다. 올 시즌도 12골이다. 성남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이자 에이스인 후이즈는 믹스트존에서 "두 골을 넣어 너무 기쁘다. 이 분위기를 타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득점 선두 무고사와 차이를 좁히고 있다. 후이즈는 "공격수로서 골을 많이 넣고 도움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건 성남의 승리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골을 넣고 도움을 올리며서 성남이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개인 기록보다 성남이 우선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득점왕도 오를 수 있을 것이다"고 득점왕 욕심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년, 올해 같은 12골인데 팀 상황은 다르다. 작년에 후이즈가 12골을 넣고도 성남은 꼴찌였는데, 올해는 12골을 넣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권 가시권에 들어섰다. 후이즈는 "작년도 올해도 항상 열심히 했다. 골 숫자가 같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항상 열심히했고 동기부여를 갖고 했다. 앞으로 잘하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후이즈는 "성남에 뛰는 것 자체가 기쁘다. 성남 생활도 만족하고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잘 챙겨준다. 정말 감사하다. 성남에서 뛰는 동안은 최대한 열심히 해서 성남을 높은 순위로 올려 놓으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골 당시 단체 사진 세리머니를 묻자 "특별히 준비한 건 아니다. 부천FC1995전부터 골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선수들끼리 워낙 친하고 단합이 잘 된다. 오늘은 양한빈이 함께 못했는데 다음엔 머리를 써서 같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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