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star] 무고사 기다려! 'PK 실축→멀티골 폭발' 살아난 후이즈, 어느새 12호골...득점 단독 2위!

김아인 기자 2025. 8. 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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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가 살아나고 있다.

시즌 12호골을 달성한 후이즈는 이제 K리그2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후이즈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득점 공동 3위에서 일류첸코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후이즈는 지난 시즌 K리그2 32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날 경기로 25경기 만에 자신의 최다 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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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김아인(성남)]


후이즈가 살아나고 있다.


성남FC는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경남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2연승을 거두면서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날 후이즈는 초반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성남은 전반 3분 만에 박태용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전반 25분 레안드로가 유도한 페널티킥이 주어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기회가 찾아왔다. 후이즈가 키커로 나섰지만, 최필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후이즈가 곧바로 실수를 만회했다. 전반 44분 박상혁이 내준 것을 후이즈가 슈팅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컨볼을 재차 마무리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후반 시작 후에도 후이즈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3분 이정빈 거쳐 신재원이 크로스를 연결했고 후이즈가 감각적인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이즈는 이후에도 전방에서 동료들과 준수한 호흡을 펼쳤고, 경기는 그렇게 성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이즈 활약으로 성남은 제대로 상승세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 FC, 전남 드래곤즈, 부천FC 1995, 김포FC 등 상위권 팀들에 지지 않았고, '거함' 인천 유나이티드까지 잡으면서 7경기 무패를 달렸다. 개막 이후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분위기가 한 풀 꺾이기도 했지만, 인천전에 이어 경남까지 잡으면서 2연승을 거뒀고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후이즈를 비롯해 외국인 선수들 활약이 상승세 요인이다. 새롭게 합류한 프레이타스가 기대 이상의 적응력으로 안정감을 더해줬고, 여기에 오랜 기간 K리그에서 뛰었던 레안드로도 성남에 온 뒤 지난 부진을 털고 후이즈와 전방에서 준수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후이즈는 최근 성남 부진과 함께 9경기 1골에 그쳤는데 레안드로가 들어오면서 살아날 조짐을 보여줬다.


전경준 감독 역시 경기에 앞서 "동계훈련 때부터 후이즈 파트너를 찾으려 했다. 그게 잘 안되면서 국내 선수로 눈을 돌렸다가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지 못했다. 그러다 레안드로를 선택했는데 플레이를 분석하다 보니 어떤 게 필요할지 알았다. 도와줘야 할 것들도 명확하게 하면서 그런 게 플레이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12호골을 달성한 후이즈는 이제 K리그2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인천의 무고사가 16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뒤를 이어 수원 삼성의 일류첸코가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후이즈가 멀티골을 넣으면서 득점 공동 3위에서 일류첸코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후이즈는 지난 시즌 K리그2 32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날 경기로 25경기 만에 자신의 최다 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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