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오스마르 천금 동점골… 김포와 혈투 치른 서울 이랜드, 1-1 무승부에 아쉽게 만족

김태석 기자 2025. 8. 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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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김포 FC와 혈투를 벌였으나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갖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3일 저녁 7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김포 FC전에서 1-1로 비겼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8분 김포의 외인 공격수 플라나에게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36분 오스마르의 천금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이라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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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목동)

서울 이랜드가 김포 FC와 혈투를 벌였으나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갖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3일 저녁 7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김포 FC전에서 1-1로 비겼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8분 김포의 외인 공격수 플라나에게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36분 오스마르의 천금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이라도 건질 수 있었다.

전반전에는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경기 초반에는 서울 이랜드가 결정적 찬스를 연거푸 잡았다. 전반 1분 가브리엘, 전반 6분 허용준이 단단하기로 소문난 김포 수비진 배후를 뚫어내며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잡는 듯했으나 상대 수비수의 마지막 견제를 뿌리치지 못하고 찬스 무산을 맛보는 아쉬움을 맛봤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38분에도 가브리엘이 상대 수비진 뒷 공간을 파고드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갔으나 역시 마지막 처리를 하는 데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김포는 전반 중반을 넘기면서 조금씩 찬스를 만들어나갔다. 전반 26분, 2025시즌 10골을 넣고 있는 김포 킬러 루이스가 상대 진영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하며 흐름을 바꾸더니 2분 뒤 코너킥 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박동진이 빈 골문 앞에서 발을 대는 결정적 찬스를 잡았으나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넘기는 아쉬움을 맛봤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초반에는 기세를 드높여 득점을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 후반 5분 가브리엘이 우측면에서 올라온 얼리 크로스를 니어포스트로 쇄도하며 헤더슛을 날린 게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섰다.

후반 11분에는 변경준이 먼 거리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땅볼 중거리슛을 날렸으며, 5분 뒤에는 가브리엘이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발휘하며 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땅볼 슛을 날린 게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났다.

아찔한 위기를 연거푸 넘긴 김포는 곧바로 승기를 잡는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8분 박스 외곽에서 플라나가 볼을 잡은 후 시도한 강렬한 왼발 중거리슛이 수비수에 굴절되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난 다섯 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었던 서울 이랜드 수문장 구성윤도 플라나의 이 슛은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일격을 당한 서울 이랜드는 이후 더욱 공세를 펼쳐 실점을 만회하고자 했다. 후반 36분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차승현이 쏘아올린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헤더슛으로 연결한 것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흐르자 박스 안에서 이어받은 오스마르가 정확한 왼발 땅볼 슛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역전까지 이르지 못했다. 변경준의 경고 누적 퇴장이 뼈아팠다. 후반 37분 돌파 과정에서 김포 수비수 이찬형이 거칠게 잡아끌었던 것에 흥분해 신경전을 벌였던 변경준은 후반 45+1분 상대 선수에게 지나치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추가 시간이 6분 이상 주어진 상황이었다. 한창 기세를 드높여야 할 시기에 나온 퇴장은 서울 이랜드에는 실로 악재였다. 1-1 무승부에 그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FC, 한국프로축구연맹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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