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24억 건물에 매니저 2명 월세 줬다 “살고 싶을 때까지 살라고”(전참시)

서유나 2025. 8. 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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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사회초년생 매니저들에게 통큰 배려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8월 23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집주인이 권은비?! 매니저들이 세입자인 권은비네 건물'이라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권은비의 건물엔 2명의 매니저가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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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MBCentertainment’ 캡처
채널 ‘MBCentertainment’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사회초년생 매니저들에게 통큰 배려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8월 23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집주인이 권은비?! 매니저들이 세입자인 권은비네 건물'이라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카페에서 일하던 권은비는 집에 있는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더니 "신메뉴 테스트 하게 잠깐만 와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지금 내려갈게요"라고 답한 매니저는 카페 건물의 윗층에서 나타나 MC들을 놀라게 했다.

매니저는 "은비 누나가 방을 내주셔서 제가 세입자로 들어와서 살고 있다. 제가 원래 회사 근처에서 월세로 자취하고 있었는데 시세에 비해 진짜 싸게 방을 내줄 테니 들어올 생각이 있냐고, 조금 더 경제적으로 아꼈음 좋겠고, 잠이라도 편하게 잤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셨다"며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고민하다가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사실 진짜 (건물에) 들어가면 죄송스러운 부분도 있으니까 많이 거절을 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저 나가기 싫다"고 털어놓았고 MC들은 "잠 더 많이 자서 진짜 얼굴 좋아졌나 봐"라며 안색이 좋아진 걸 인정했다.

권은비의 건물엔 2명의 매니저가 살고 있었다. 1층에 성재 매니저, 2층에 일반 세입자, 3층 옥탑에 막내 매니저가 살고 있다고. 권은비는 "성재 네가 투 룸, 그 위가 쓰리룸, 3층이 옥탑으로 원룸이다. 사실 같이 일하는데 훨씬 더 고생을 하잖나. 사회 초년생들이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다가 제안했는데 친구들이 처음엔 미안해서 거절하더라. 그런 거 생각하지 말고 덜 걱정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했다"고 설명하며 매니저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양세형이 이러다가 다른 연예인을 맡을 수도 있지 않냐고 하자 권은비는 "그런 것도 예상했다. 근데 '너희가 살고 싶을 때까지 살라'고 했다. 이미 들어왔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월세를 내는데 친구들이 낼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을 산정해서 잘 협의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아예 없는 것도 그 친구들도 불편할 테니까. 2년 계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권은비가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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