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KBO 최초 통산 2600안타' 한화, SSG 꺾고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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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6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후속타자 문현빈은 우익수 앞 적시타로 심우준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한화가 1점을 선취했다.
이후 한화는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와 김태연의 번트,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탰고, 5-0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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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6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66승 3무 48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SSG는 58승 4무 54패로 3위에 자리했다.
한화의 선발 황준서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6패)을 챙겼다.
타선에선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SSG의 선발 화이트는 7이닝 9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SSG가 기회를 놓쳤다.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안상현도 우중간 2루타를 뽑아내며 SSG가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최정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화가 균형을 깼다. 3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이 안타를 신고했다. 이원석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손아섭의 땅볼에 심우준이 2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자 문현빈은 우익수 앞 적시타로 심우준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한화가 1점을 선취했다.
SSG 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7회초 에레디아가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며 1회 이후 처음으로 SSG의 선두타자가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유섬이 삼구삼진, 고명준이 1루 파울플라이, 최지훈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SSG는 수비에서도 흔들렸다. 7회말 한화의 선두타자 이도윤이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원은 투수 앞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화이트의 송구가 1루수 위로 높이 뜨면서 실책이 나왔다. 이로써 한화는 무사 2, 3루 승부처를 만들었고, 심우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흐름을 잡은 한화가 격차를 벌렸다. 8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이 화이트의 4구 128km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터트렸다. 이 안타로 손아섭은 KBO리그 역대 최초로 통산 26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문현빈도 절묘한 번트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노시환도 볼넷을 골라내며 한화는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한화는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와 김태연의 번트,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탰고, 5-0까지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9회초 마운드에 정우주를 올렸다. 정우주는 김성현과 고명준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바뀐 투수 조동욱이 대타로 나선 김성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팀의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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