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한화, 6연패 탈출+첫 100만 관중+황준서 451일 만의 선발승 '경사났네' [대전 현장리뷰]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6연패를 끊어낸 2위 한화는 66승 48패 3무를 기록했다. 연승이 3경기에서 끊긴 3위 SSG는 58승 54패 4무를 기록했다.
무더위에도 한화생명볼파크 관중석엔 빈자리가 없었다. 한화는 올 시즌 50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구단 최초 100만 관중을 돌파해 101만 1110명을 기록했다. 삼성과 LG, 롯데, 두산에 이어 5번째 100만 관중 돌파다.
만원관중과 앞에서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양 팀 선발 투수들의 빼어난 투수전이 펼쳐졌다. 지난해 전체 1순위 신인이었던 황준서는 최근 꾸준히 선발로 나서면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이날 만큼은 미치 화이트에 전혀 밀리지 않는 투구를 뽐냈다.

2회부터 5회까지 한유섬에게 맞은 안타 하나를 제외하면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황준서의 투구수는 73구에 불과했다.
6회 한 차례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방문하긴 했으나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도 86구로 효과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화이트의 위력투도 빛났다. 2회 노시환, 채은성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고 김태연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몰리고도 이도윤과 이재원을 연속 범타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에 첫 실점이 나왔다. 선두 타자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았고 2사 2루에서 문현빈의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엔 다시 안정을 찾았다. 4회 2사 1,2루에선 심우준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5회와 6회까지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했다.

앞서간 한화는 7회를 박상원, 8회엔 한승혁을 등판시켜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8회말 만원관중의 육성 응원과 함께 한화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손아섭이 우전 안타를 날렸다. KBO 최초 통산 2600안타가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행운도 따랐다. 문현빈의 번트가 안타로 연결됐다. 당황한 SSG 화이트는 폭투까지 범했고 노시환에게 볼넷까지 허용했다. 무사 만루. 채은성이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재훈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와 순식간에 5-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9회말 마운드엔 정우주가 등판했다. 선두 타자 김성현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에레디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한유섬에게 땅볼 타구를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아냈다. 고명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자 한화 벤치가 움직였다. 바뀐 투수 조동욱이 김성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6이닝 동안 86구를 뿌려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황준서는 올 시즌 2번째, 통산 3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6월 15일 LG 트윈스전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번째 승리(6패)를 챙겼다. 선발승은 지난해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년 2개월여, 정확히는 451일 만에 챙겼다. 통산 3번째 선발승이다. 평균자책점(ERA)도 5.45에서 4.73으로 낮췄다.

대전=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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