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날'에 2년 연속 천만 관중 돌파…인기 비결은?
【 앵커멘트 】 요즘 어딜 가든 프로야구 얘기 빠지는 곳을 찾기 힘들죠. 전국민적 인기를 끄는 프로야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를 잡은 야구 열기를 심가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어두운 영화관에 모인 야구팬들이 단체로 경기 관람에 여념이 없습니다.
17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가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날을 기념해 제정된 '야구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입니다.
뜻깊은 날, 프로야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주가량 앞서 달성된 대기록입니다.
역대급 흥행 비결로 팬들은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꼽습니다.
▶ 인터뷰 : 안서연 / 야구 팬 - "매일 하니까, 1등이 꼴등한테 질 수도 있고 꼴등이 1등을 이길 수도 있는 유일한 스포츠니까…."
여기에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만의 응원 문화도 흥행을 이끄는 데 한몫을 했습니다.
야구 열기에 힘입어 주변 상권 매출액은 31% 이상 늘었고.
2,30대가 흥행을 주도한 가운데 여성 관중 비율이 남성을 추월한 점도 특히 이목을 끄는 점입니다.
뜨거운 열기로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프로야구는 이 기세대로라면 천만 명을 넘어서 사상 첫 1200만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MBN뉴스 심가현입니다. [gohyun@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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