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서 관광 후 뉴욕으로 돌아가던 버스 전복…수십 명 사상
【 앵커멘트 】 유명 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관광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가던 관광버스가 전복돼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버스에는 중국,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승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속도로 갓길에 커다란 관광버스 한 대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크레인과 구조대원 여러 명이 동원돼 버스를 일으켜 세웁니다.
경찰은 헬리콥터까지 동원하며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 인근 고속도로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고 돌아가던 버스가 전복돼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버스 창문이 깨지고, 승객 여러 명이 밖으로 튕겨져나가며 사상자 규모가 커졌습니다.
▶ 인터뷰 : 제임스 오캘러헨 / 뉴욕주 경찰 - "버스가 굴러갔습니다. 버스에 탄 사람들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래서 버스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튕겨 나갔습니다."
이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관광객 등 54명이 탑승했는데, 중국과 인도, 필리핀계 여행객들이 대다수였고,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연령도 다양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급격히 핸들을 꺾어 도로를 이탈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기사가 핸들을 꺾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안드레 레이 / 뉴욕주 경찰청장 - "운전자가 주의가 산만해져 통제력을 잃고, 과도하게 방향을 조정하다가 오른쪽 갓길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사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양방향 차량 운행이 통제돼 주변에는 한때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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