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재 건설업체 수 증가…건설공사액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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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공사 실적이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건설업체 수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건설공사액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구체적으로는 경북의 경우 건설업체 수가 7천569개로 전년보다 203개(2.8%) 늘어 전국 평균(1.4%)을 웃돌았고, 대구는 3천138개로 37개(1.2%)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다.
국내에서 해당 지역의 건설업체(본사 기준)가 그 지역의 공사를 수행한 공사액의 비율은 41.1%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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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공사 실적이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건설업체 수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건설공사액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23일 통계청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설업체 수는 8만9천94개로 1년 전보다 1천203개(1.4%) 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1천320개 업체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고, 수도권 이외 지역은 5만7천774개로 1.7% 늘었다. 시·도별로 좁혀서 보면 서울(-1.2%), 세종(-12.4%) 등은 감소했지만 대구(1.2%), 경북(2.8%), 충남(3.8%), 경남(2.7%) 등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경북의 경우 건설업체 수가 7천569개로 전년보다 203개(2.8%) 늘어 전국 평균(1.4%)을 웃돌았고, 대구는 3천138개로 37개(1.2%)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다. 지난해 전국 건설업체의 공사액은 364조 원으로 1년 전보다 5조 원(1.4%) 늘었다. 이 중 국내 공사액은 316조 원으로 3조 원(0.8%) 감소했지만, 해외 공사액은 48조 원으로 7조 원(18.3%) 급증했다. 특히 아메리카(40.3%), 중동(31.9%) 등에서 증가했다.
전국 건설업체 공종별 공사액은 토목이 48조 원으로 전년 대비 4조 원(9.8%)증가했지만 건축(231조 원)은 전년 보다 8조 원(-3.2%)감소했다. 시·도별 건설공사액은 경북이 19조1천380억 원으로 1.7% 증가한 반면, 대구는 9조4천5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8% 감소했다.
국내에서 해당 지역의 건설업체(본사 기준)가 그 지역의 공사를 수행한 공사액의 비율은 41.1%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경북의 건설업체가 해당 지역 공사를 수행한 비율은 43.4%로 전년보다 1.9%포인트 상승했고, 대구는 43.2%로 3.4%포인트 늘어 지역 건설업체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해 전국 상위 100대 건설기업의 공사액은 1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해 전체 공사액의 31.8%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해외 공사액은 44조 원으로 16.4% 늘어 전체 해외 공사액의 91.4%를 담당했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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