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억 초대형 거래’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맨시티-리버풀이 원한다 “선수 대리인 영국 도착, 구단과 대화 나눌 것”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관심을 받는 호드리구, 그의 대리인이 영국에 도착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간) “호드리구의 대리인들이 맨시티와 리버풀과 대화하기 위해 영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드리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는 거물 구단으로 이적을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맨시티가 호드리구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사비뉴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두 프리미어리그 거물 구단이 호드리구 영입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핵심은 어느 구단이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킬지 이것이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호드리구는 어떤 구단도 충분히 탐낼만한 실력을 갖춘 선수다.

호드리구는 2001년생 브라질 출생의 공격수다.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제 겨우 24살이다. 하지만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UEFA 슈퍼컵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최근 소속팀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영국 ‘트리뷰나’는 레알 마드리드 관련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스페인 라디오방송 ‘온다세로’ 내용을 인용,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앞으로 계획에 호드리구를 포함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알렸다. 실제로 새 시즌 리그 첫 경기에서 호드리구는 결장했다.
호드리구가 이적시장에 등장하자 많은 구단과 이적설이 연결됐다. 하지만, 정작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 제안을 보내고 진지한 협상을 나눴다는 소식은 전무했다.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적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호드리구를 항상 영입 리스트에 포함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라며 “토트넘 홋스퍼가 사비뉴를 영입하면 맨시티는 호두리구를 최우선으로 영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초기에 호드리구 몸값으로 1억 유로(약 1615억원)를 원했다. 맨시티는 호드리구를 사랑할 정도로 원하지만, 절대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축구 팬들은 호드리구의 업적은 인정하지만, 너무 몸값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 몸값으로 1억 유로를 원한다. 과연 이 금액을 지급할 의지가 있는 팀이 나타날지 아직 의문”이라고 했을 정도다.
호드리구의 비싼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다. 사우디 리그 소속 팀은 사우디 국부펀드 힘 덕분에 돈을 쓰는 데 망설임이 없다. 또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의 지도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를 위해 리그 규모만 키우면 된다. 그리고 실제로 이적설이 연결됐다. 하지만, 이는 ‘가짜 뉴스’로 확인됐다.

그럼 유럽을 대표하는 ‘부자 구단’ 맨시티가 그나마 호드리구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장 원하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무리 맨시티라 해도 선수 한 명에 순수 이적료 1억 유로를 지불하는 건 쉽지 않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제레미 프림퐁 등 영입해 이미 약 2억 9600만 파운드(약 5546억원)를 지출해 호드리구 몸값이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크다. 과연 두 팀 중 1억 유로를 호드리구 영입에 사용할 팀이 나올지 대리인이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오는 9월 2일 새벽 3시 마감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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