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4년 반 부상’ 유리몸의 대명사 “정말 마음 아팠고 힘들었어…맨유에 헌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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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의 대명사' 루크 쇼가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결국 쇼는 3개월 만에 복귀했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쇼는 지난해 11월 복귀에 성공했고, 이후 세 경기를 소화했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시즌 쇼의 부상 직후, "쇼는 부상으로 인해 1,675일 동안 경기에 출장할 수 없었는데, 이는 4년 반이 조금 넘는 기간이다"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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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유리몸의 대명사’ 루크 쇼가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붙박이 주전 레프트백이었다. ‘풀백의 성지’ 사우샘프턴에서 성장했고, 지난 2014년 맨유에 입성했다. 쇼는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진성과 공격력에 강점이 있었다. 수비력 또한 갖춰 ‘완성형 풀백’으로 불렸다. 잉글랜드 또한 쇼에게 많은 기대를 걸 정도.
그러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쇼는 꾸준히 ‘부상 악령’에 시달려 왔다. 지난 2023-24시즌 개막 이후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복귀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을 임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결국 쇼는 3개월 만에 복귀했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번에는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부상이 재발하며 또다시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그러나 프리시즌에 또다시 쓰러졌다. 결국 맨유는 본래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던 디오구 달롯을 왼쪽으로 돌려 써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쇼는 지난해 11월 복귀에 성공했고, 이후 세 경기를 소화했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2024-25시즌 맨유에 힘을 보태지 못한 쇼였다. 부상 재활로 시즌 대부분을 잡아 먹었고, 고작 12경기를 소화했을 뿐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시즌 쇼의 부상 직후, “쇼는 부상으로 인해 1,675일 동안 경기에 출장할 수 없었는데, 이는 4년 반이 조금 넘는 기간이다”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2025-26시즌 개막과 함께, 쇼는 베테랑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시즌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유지하고, 모든 것을 다해 맨유를 돕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그걸 해내지 못해 마음이 아팠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래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맨유에서 오랜 기간 함께 했다. 개인적으로 이번이 내가 경험한 팀 중 가장 좋은 팀이다. 경기장 안팎을 통틀어서 말이다. 나는 팀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지금의 맨유는 정말 행복한 곳이다”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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