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종전압박 속 우크라 동부 마을 2곳 추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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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과 유럽의 종전 압박 속에서도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세레드네와 클레반비크 등 마을 2곳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밤사이 러시아 3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7개들 격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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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러시아 점령 마을에서 물 배급 기다리는 주민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3/yonhap/20250823190226272wkos.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의 종전 압박 속에서도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세레드네와 클레반비크 등 마을 2곳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밤사이 러시아 3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7개들 격추했다고 전했다.
전날에는 지난 한주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9개 마을을 점령하고 우크라이나 군산복합체, 에너지 시설, 석유 정제소, 드론 저장고 등을 표적으로 6차례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미그(MiG)-29 전투기가 착륙 중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추락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dpa통신이 전했다.
옛 소련제 미그-29 전투기는 우크라이나 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도 우크라이나는 폴란드, 슬로바키아에서 같은 기종의 항공기를 지원받았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밤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49대의 드론을 발사했으며 이 중 36대를 요격했고 7개 지역이 타격받았다고 밝혔다. 수도 키이우에서는 이날 오전 공습경보가 울렸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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