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가 쉬워 보이게 만든다'…수준이 다른 손흥민, LAFC 활약 극찬

김종국 기자 2025. 8. 23. 19: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손흥민이 선보인 경기력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미국 폭스보로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레볼루션과의 2025 MLS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며 2-0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친 LAFC는 MLS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기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AFC는 오는 24일 FC댈러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19일 MLS사무국이 발표한 팀오브더매치데이에 이름을 올렸다. MLS는 손흥민과 함께 메시(인터 마이애미), 알바(인터 마이애미) 등을 팀오브더매치데이에 선정했다. MLS는 '리그 신기록으로 영입된 손흥민은 MLS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LAFC의 뉴잉글랜드레볼루션 원정 경기 2-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어낸 후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언급했다.

야후노티시아스는 22일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예상보다 빠르게 LAFC에 효과적으로 적응했다. 손흥민은 기록적인 유니폼 판매와 끊임없는 보도와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진짜 영향력은 다른 곳에 있다. MLS를 쉽게 보이게 만든 것'이라며 '손흥민은 MLS 활약 단 120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꾸준히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을 증명했다. 올 시즌 어려움을 겪었던 LAFC는 다시 리듬을 찾으며 시카고 파이어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뉴잉글랜드레볼루션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120분의 경기 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다'면서도 'LAFC는 레프트 윙어 부앙가를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었다. 역습을 선호하고 공격 전환시 공간을 활용하는데 집중한다. 그래서 지루는 팀에 적합하지 않았다. 반면 손흥민은 많이 달리고 압박하고 적절한 순간에 드리블을 한다. 이론적으로 LAFC의 플레이 스타일에 완벽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손흥민은 데뷔전이었던 시카고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살짝 보여줬다. 두 번째 출전 경기였던 뉴잉글랜드레볼루션전에서 더욱 명확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중앙에서 활약했고 부앙가는 왼쪽, 마르티네즈는 오른쪽에 배치됐다. 손흥민은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이동했지만 전통적인 9번처럼 플레이했다'며 '기록은 인상적이었고 손흥민은 공격에서 눈부셨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든 선수였고 드리블은 100%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LAFC의 경기력 상승을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클럽에 상업적인 이익도 가져다주고 있다. 아스 US는 21일 '손흥민의 MLS 기록은 메시를 넘었다. 손흥민은 전 세계적인 스타이자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가 됐다'며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한 후 몇 주 만에 유니폼 재고가 매진됐고 첫 달에 150만장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도착했을 때 세웠던 기록의 3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효과는 유니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LAFC는 티켓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 티켓 가격은 300달러(약 42만원)에서 1500달러(약 210만원)로 치솟았다. 아시아 선수가 미국에서 이 정도 영향력을 드러낸 것은 전례없는 수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LAFC 손흥민 유니폼/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