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놀뭐’ 가요제 합격‥하하 “내 사진 눈 파놔” 사적 보복 제보

서유나 2025. 8. 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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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놀뭐' 가요제에 결국 합격했다.

8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94회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의 15명의 예선 합격자들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이를 두고 유재석이 "세 분의 작가님과 제가 시원하게 '합격이다'라고 얘기 못 드렸는데 기분 나쁘지 않았냐"고 묻자 "아니다. 저라도 합격이라도 말 못했을 것"이라며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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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놀뭐' 가요제에 결국 합격했다.

8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94회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의 15명의 예선 합격자들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 발표된 합격자는 공작상사, 동아기획, 종로서적이었다. 세 사람은 조덕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을 함께 불렀고 이중 공작상사의 노래를 들은 유재석은 "목 상태 좋다. 괜찮네"라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이후 정체가 공개됐다. 공작상사는 이미 알고 있듯 발명수였다. 보류였으나 결국 합격한 것. 동아기획은 가수 하동균이었으며 종로서적은 우즈였다.

한편 앞서 박명수는 심층 면접에서 "같이 하고 싶다. 너무 하고 싶다. 예전에는 내가 열심히 안 했지만 이제는 너무 열심히 할 거다. 반성 많이 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박명수는 이를 두고 유재석이 "세 분의 작가님과 제가 시원하게 '합격이다'라고 얘기 못 드렸는데 기분 나쁘지 않았냐"고 묻자 "아니다. 저라도 합격이라도 말 못했을 것"이라며 이해했다.

하지만 하하는 박명수가 "성격 좋은 척한다"며 "제 팸플릿 막 얼굴 눈 파고 그랬다. 초등학교 때 하던 걸"이라고 제보했다. 이에 유재석도 "하하 라디오 홍보물에 콧구멍 흰 거 칠하고 눈을 왜 파냐"고 야단치자 박명수는 기분 나빠한 건 사적인 얘기라면서 "뭐 어떻냐, 사람이. 중요한 건 살아남는 것"이라고 뻔뻔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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