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 "지금은 내용보다 결과, 한 골 차 승리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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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지금은 내용보다 결과가 중요한 시기라며 승리에 초점을 맞춘 경기 운영을 펼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다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서울 이랜드지만,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래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 좋은 상황이 아니다. 지금은 내용보다, 승점과 결과가 필요하다"라며 좀 더 탄력을 받는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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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목동)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지금은 내용보다 결과가 중요한 시기라며 승리에 초점을 맞춘 경기 운영을 펼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최근 몇몇 선수들에게 따금하게 질타한 것을 소개하며 팀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가 잠시 후인 23일 오후 7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김포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다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서울 이랜드지만,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래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 좋은 상황이 아니다. 지금은 내용보다, 승점과 결과가 필요하다"라며 좀 더 탄력을 받는 행보를 보여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김 감독은 최근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김포의 전력을 경계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김포가 최근 투지 넘치는 경기력으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상대가 보여주는 강점이 분명하다. 거기서 우리가 밀리면 승산이 없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감은 생겼지만 득점이 부족하다. 지금은 한 골, 두 골 차이의 승리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포는 어떤 시간대엔 강하게 압박하고, 또 어떤 때는 내려앉아 수비한다. 상대가 전방 압박할 때 벌어지는 공간을 잘 쓰자는 주문을 했다. 오늘은 빌드업을 줄이고 골키퍼부터 후방을 노리는 장면들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번 김포전에서 정재민·배진우를 명단에서 아예 뺐다. 김 감독은 지난 25라운드 경남 FC 원정 경기(1-1 무승부) 당시 이 두 선수를 교체로 투입했던 바 있다.
김 감독은 "정재민, 배진우 모두 최근 교체 투입 후 준비 자세나 경기 태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실점 빌미가 되기도 했다. 경기 후 크게 질타했고, 이번에는 반성과 각성을 위한 의미로 제외했다. 하지만 우리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이기에 다음 기회에서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브리엘과 허용준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가브리엘에게는 스피드와 힘, 헤딩 등 여러 덕목에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허용준은 아직까진 아쉽다. 결정력에서 뭔가 보여줘야 한다. 훈련에서 보여줬던 장면이 실전에서도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경기 만에 경고 누적에서 복귀한 에울레르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었다. 김 감독은 "우리 공격의 핵심이다. 그가 뛰느냐 안 뛰느냐에 따라 공격 패턴이 달라진다"라며 "상대가 집중 마크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를 '프리맨'으로 만들어주려는 전술 훈련을 했다. 본인의 기량만 발휘하면 오늘도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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