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기대 이상!" 레안드로 장점 끌어낸 전경준 감독, 무패의 힘으로 꼽은 '외인 시너지'

김유미 기자 2025. 8. 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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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가 7경기 무패로 7월과 8월을 질주 중이다.

전경준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은 23일 오후 7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경남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7경기 무패를 달리는 성남은 지난 라운드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시즌 개막 후 8경기 무패를 달렸던 성남은 중반을 지나며 다시 7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순항고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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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탄천)

성남 FC가 7경기 무패로 7월과 8월을 질주 중이다.

전경준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은 23일 오후 7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경남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7경기 무패를 달리는 성남은 지난 라운드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경남전을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전 감독은 7경기 무패(3승 4무)를 달리는 팀 상황에 "인천전 이기고 선수들이 내색은 안 해도 분위기가 좋은 건 맞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수가 줄어들고, 플레이오프 가려면 계속 승점을 챙겨야 되는 상황이다. 제 입장에서는 되게 신중하게 승점을 따기 위해 선수들과 준비했다. 오늘 경기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경남전 승리를 기대했다.

2020년 서울 이랜드 FC부터 K리그에서 활약한 레안드로가 직전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에서보다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건 없는데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축구가 있다. 그거를 할 수 있게 최대한 도와주면서 팀이 하는 것들을 조금 따라올 수 있게끔 단순화시켜서 하는데, 잘 받아들이는 것 같다. 자세도 좋다. 같이 있는 후이즈, 베니시오, 프레이타스, 사무엘 모두 성향이 좋아서 그 영향을 더 받지 않았을까 싶다. 워낙 성실한 친구들이라 그런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름 이적시장 결과에 대해 100% 만족하지 않는다고 했던 전 감독은, 이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입생들에게 만족해 하기도 했다. "후이즈 파트너를 찾으려고 동계 때부터, 여름 이적시장 열렸을 때부터 계속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국내로 급하게 선회하고, 레안드로를 선택하게 됐다. 레안드로는 서울 이랜드, 대전에서 뛸 때 제가 플레이를 분석했고 어떤 성향인지를 잘 알고 있다. 선수에게 뭘 해줘야 할지, 도와줘야 할지를 명확하게 하면서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프레이타스 영입 과정에는 철저한 영상 분석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무엘이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해도 시즌 아웃, 수술을 안 하고 재활을 해도 시즌 아웃인 상황이었다. 시급했던 미드필드에서 제 역할을 해줄 선수가 국내에 없어서 급하게 찾았고, 제일 많이 영상을 봤다"라고 밝힌 전 감독은 "프레이타스 플레이하는 걸 몰타 리그도 보고, 브라질 세리이 B 영상도 봤다. 지금 뽑은 외국인 선수 중엔 아마 영상을 제일 많이 봤을 것"이라며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다른 대안까지 준비했었는데, 와서 경기하는 것 보면 장점들이 계속 나온다. 그게 지속됐으면 좋겠다. 활동량이나 이런 것들은 100%는 아니다. 본인의 능력을 더 보여줄 수 있는 친구니까 부상 안 당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 개막 후 8경기 무패를 달렸던 성남은 중반을 지나며 다시 7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순항고도에 올랐다. 당시와 지금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전 감독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 득점할 수 있는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프레이타스가 들어오면서 세트피스 상황에 득점이 터지고, 우리가 득점을 내고 결과를 내는 상황이 맞물렸다. 당시 비겼을 때엔 세트피스에 득점을 하지 못하고 백중세를 이루다가 찬스를 못 살리고 마무리되는 상황들이 있었다. 반면 지금은 세트피스도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나오고, 똑같이 인플레이 상황에서도 득점이 나와서 득점 확률은 지금이 더 높지 않을까"라고 분석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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