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효과?…김문수·장동혁 “당대표 되면 정청래에게 먼저 연락”

조용석 2025. 8. 23.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투표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 모두 당대표가 되면 먼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연락을 하겠다고 답했다.

두 후보는 23일 채널A가 주관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결선 토론회'에서 '정청래 대표가 전당대회에 화환을 보내겠느냐'라는 질문에 나란히 'ㅇ' 팻말을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당대표 후보 결선 토론회
김문수 “화환 보낸 데 대해 예를 갖춰서 인사”
장동혁 “민주당 인사 전대 참석…상황 달라져”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투표에 오른 김문수·장동혁 후보 모두 당대표가 되면 먼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연락을 하겠다고 답했다.

두 후보는 23일 채널A가 주관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결선 토론회’에서 ‘정청래 대표가 전당대회에 화환을 보내겠느냐’라는 질문에 나란히 ‘ㅇ’ 팻말을 들었다.

이들은 앞서 토론회에서는 정 대표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김문수 후보는 “전당대회에 화환 보내온 것은 일정한 정도로 예의적인 것이기 때문에 저도 예의상 또 전화도 하고 서로 예의를 갖추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며 “상대가 ‘우리가 사람이 아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지만 화환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예를 갖춰서 인사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했다.

장동혁 후보는 “지난번과 달리 상황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번에는 정청래 대표가 정치적 발언으로 그런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는)화환도 있지만 이번 전당대회에 민주당 인사가 참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그것은 여야가 협치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민주당에서 협치의 의사가 있다면, 당 대표가 된다면 먼저 연락을 하고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화환을 보냈다. 또 민주당을 대표해 조승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도 우상호 정무수석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23일 서울 채널A 광화문 스튜디오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조용석 (chojur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