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당대회 결선 투표 막판에 “최악 피하자”…표심 향방은

윤상호 2025. 8.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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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치권에선 한 전 대표가 김 후보 지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도 "조용히 상식의 힘을 보여달라"며 투표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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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지 추측…金, 통합 행보 걷기 때문
국힘, 24~25일 투표…26일 당대표 발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라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한 전 대표는 김문수 당대표 후보와 장동혁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에 대해선 표명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선 한 전 대표가 김 후보 지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 후보는 ‘반탄(윤석열 탄핵 반대)’으로 분류되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 통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냈다. 반면 같은 반탄인 장 후보는 한 전 대표 등을 겨냥해 ‘내부 총질자’라고 비판 메시지를 낸 바 있다.

국민의힘은 24~25일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차기 당대표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 후보와 장 후보 방송토론회는 이날 진행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도 “조용히 상식의 힘을 보여달라”며 투표를 호소한 바 있다. 당 안팎에선 한 전 대표가 조경태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 누구를 언급했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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